신애라가 입양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신애라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신애라에 대한 팬심을 뽐냈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는 한걸음에 달려가 "엄청 좋아했다"라며 포옹을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지 며칠 됐다는 신애라는 어머님들에게 선물로 초콜릿까지 챙겨 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모벤져스는 신애라를 향한 칭찬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선미 여사는 신애라를 향해 "아들이 하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아들 하나는 제가 낳았고, 딸 둘은 입양을 했다"라고 말했다.
입양한 딸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쏟는 신애라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원래는 아이들도 많이 낳고 입양도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애라는 "첫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입원도 하게 되면서 이후에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그래도 두 번째는 입양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애라는 "아들을 낳아봤는데 그다지 유전자가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입양한 딸들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