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요 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KT,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드림라인 등 5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T아현국사 화재를 계기로 실시한 과기정통부의 통신시설 관리실태 점검결과, KT아현국사를 비롯해 등급이 하향 분류된 국사는 모두 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KT홍성국사, LGU+ 서울중앙국사 7개 국사는 원래 등급인 C급보다 낮은 D급인 것으로 확인됐고, B급이어야 하지만 그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곳도 두 곳에 이르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권역 축소로 등급의 하향 조정이 필요한 3개 국사에 대해선 등급을 낮췄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