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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 디바이스 1억 대 돌파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전자기기 판매량이 1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아마존은 그동안 알렉사 연동 기기 판매량에 대해 구체적인 판매 정보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의 디바이스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림프는 알렉사가 들어간 기기가 팔려나간 대수는 1억 대를 넘는다고 말했다고 IT 매체 더 비지가 보도했습니다.

AI 음성인식 분야는 아마존 알렉사를 필두로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아이폰 시리 등이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빅스비, LG전자 씽큐 등 AI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림프 부사장은 아마존 알렉사가 들어간 에코닷 스피커가 몇 대 팔렸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도 1억이란 숫자에는 아마존이 만들지 않은 디바이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IT 매체 더 버지는 아마존의 1억 대 판매량 확인은 시점이 절묘하다면서 다음 주 열리는 CES의 무대에서 아마존과 구글이 AI 음성인식 비서를 놓고 정면 격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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