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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통시장 돌며 10여 차례 불 지른 50대 체포

충주 전통시장 돌며 10여 차례 불 지른 50대 체포
충북 충주경찰서는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10여 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오늘(5일) 새벽 0시 38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충주시 무학시장과 문화동, 봉방동, 성서동 일원을 돌며 10여 차례 불을 낸 혐의입니다.

A씨가 낸 불로 포클레인과 간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불을 지른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방화 이유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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