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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자리·미중협상·파월 '삼박자'에 폭등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들어 널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날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660.02포인트, 2.83%나 급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4일 3%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760.20포인트, 3.35%나 뛴 23,446.4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2%, 83.84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6%, 282.12포인트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둔화 우려에 짓눌렸던 뉴욕증시는 '3박자' 호재를 맞았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미국의 12월 일자리 증가, 기준금리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시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완화 선호적인 언급에 숨통을 틔운 것입니다.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가미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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