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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여성 보호시설서 폭력사태·화재로 9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북부 아드하미야에 있는 한 여성 보호시설에서 현지시간 4일 폭력사태와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들은 이 보호시설 거주자들이 싸움을 시작한 뒤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급속히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여성 2명이 흉기로 숨지고 7명은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며 다른 부상자 22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집 없는 여성의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목적으로 이라크 당국에 의해 운영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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