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스페셜' 박세리, "토이 좋아하냐" 물음에 "네?"…유희열 '뻘쭘'

박세리가 더 팬에 출연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더 팬 스페셜-비하인드 스테이지'(이하 '더 팬 스페셜')에서는 박세리와 산다라박이 출연해 3라운드를 함께 지켜봤다.

3라운드에 앞서 일대일 대결 무대를 선택하는 더 팬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트웰브는 용주를, 비비는 임지민을 선택해 죽음의 조를 예견했다.

완성된 3라운드 경연 대진표를 본 팬마스터들은 "어떻게 한 명을 뽑냐"며 당황해했다.

경연 당일, 박세리 전 프로골퍼와 산다라박이 객석에 등장했다. 박세리는 "누군가의 팬이 되어본 적이 없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세리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박세리에게 "혹시 토이 좋아하셨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네?"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대일 대결의 3라운드 첫 번째 조는 콕배스와 민재&휘준 듀오였다. 콕배스의 팬을 자처했던 유희열은 "콕배스가 직접 고른 대결 상대가 민재휘준이냐"며 불안해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