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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맨손사냥으로 바다·육지 모두 섭렵

'정글의 법칙' 박태환, 맨손사냥으로 바다·육지 모두 섭렵
박태환이 맨손사냥에 성공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생존 1일차 첫 저녁식사를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이 되고 병만족은 모두 생존지에 다시 모였다. 그러나 저녁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 김병만은 "가보고 싶은 포인트가 있었다"며 밤 사냥을 나갔다.

이에 에이스 3인방 박태환, 더 보이즈 주연, 김병만이 바다로 사냥을 떠났다. 김병만은 나뭇가지에 그물망을 걸어 뜰채를 만들어냈다.

먼저 수면에 튀어 오르는 물고기를 잡기로 했다. 박태환은 수면 위를 손바닥으로 내리쳐 물고기들을 기절시켰다.

박태환의 모습에 김병만은 "물고기들 귓방망이를 때리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물고기가 전속력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잡지 못했다.

다음 작전은 입수 사냥이었다. 박태환은 물 안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를 시작했다. 정글 떡잎인 더 보이즈 주연도 나뭇가지로 작살을 만들어 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박태환과 주연은 바닥에서 게와 뿔소라를 잡았다.

이어 박태환은 맨손으로 쏨뱅이 사냥에도 성공했다. 푸짐하게 생존지로 돌아온 이들은 바로 불 속으로 잡은 고둥을 넣었다. 그리고 바로 첫 끼로 고둥 꼬치구이를 만들었다. 병만족은 다 익은 고둥 꼬치에 과일팀이 가져 온 라임을 뿌려 시식했다.

보나는 고둥을 먹으며 "진짜 고기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내 병만족은 눈치를 보며 쉽사리 맛을 설명하지 못했다. 이종혁은 "지우개에 레몬 뿌린 것 같다"며 솔직하게 말했고, 주연 역시 "엄청 질기다"고 전했다.

병만족은 낮에 설치해둔 코코넛 트랩을 확인하러 이동했다. 트랩에는 뭔가가 먹다 만 코코넛만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때, 한 마리의 코코넛 크랩을 발견했다. 박태환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코코넛 트랩을 잡는 데 성공해 육지까지 섭렵한 맨손 사냥실력을 자랑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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