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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통화…'레이더 갈등' 수습 어떤 식으로?

<앵커>

조금 전에 유성재 특파원이 이야기를 했듯이 한일 외교장관이 오늘(4일) 통화를 했다는 건 그만큼 수습책을 찾아보려는 움직임이겠죠? ( ▶ 아베, 레이더 건 언급 '0'…일단 침묵한 日, 속셈은?)

Q. 외교장관 전화통화…수습책 모색하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국방 당국 협의로 해결하자는 건 오늘 국방부 동영상에서 결론처럼 주장했던 바입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이를 받아서 당국 간 협의하기로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으니까 이제는 수습하자는 원칙적 합의는 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Q. 국방당국 실무 협의로 수습 가능한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국방 당국 간 실무협의에서 어느 쪽이 잘못했다고 명쾌한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쪽은 국내 정치적으로 타격이 크고, 국제적으로도 크게 신뢰를 손상받게 됩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안보 지형, 그리고 북한 비핵화 과정을 생각했을 때 한일 두 나라가 이쯤 해서 정리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면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봉합하는 쪽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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