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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천해성-北 김광성 연락사무소서 협의…남북 현안 논의

南 천해성-北 김광성 연락사무소서 협의…남북 현안 논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김광성 북측 소장대리와 협의를 했습니다.

천 차관은 오늘(4일) 오전 11시 5분부터 김광성 소장대리와 20여분간 만나 최근 남북 간에 제기된 현안을 논의했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새해에도 남북이 힘을 모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1일 신년사 이후 남북 연락사무소 소장급 인사들의 첫 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천 차관과 북측 소장대리 사이의 협의도 소장회의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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