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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박항서, 졸리뉴 논란에 "감독이 어떻게 시합 중에 자냐" 반박

'가로채널' 박항서, 졸리뉴 논란에 "감독이 어떻게 시합 중에 자냐" 반박
졸리뉴 박항서 감독이 억울함을 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경기 중 졸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성재는 박항서 감독에게 "예전에 조는 사진으로 '졸리뉴'라고 불리셨다"고 운을 떼었다.

그러자 박항서 감독은 "안 졸았다니까 왜 자꾸 그러냐"고 난색을 표했다. 배성재는 계속해서 의심하며 "각도가 조는 각도셨다"고 지적했다.

박항서 감독은 "원래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자세가 좋지 않다. 사진이 그렇게 찍힌 거다. 감독이 어떻게 시합 중에 자겠냐"고 반박했다.

배성재가 이어 "최용수 감독님은 '제가 보기엔 잤습니다'라고 말하셨다"고 전하자 박항서 감독은 "그래야 지가 뜨니까 그렇게 말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가게 된 계기에 대해 "동남아 쪽은 어떠냐고 제안이 왔었다. 그래서 위임장을 써달라고 하는데 당시엔 동남아 중 어느 나라인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가 지금 가릴 때냐고 말해서 저도 돌파구로 베트남에 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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