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X배성재 '박항서년단' 베트남 출격 "분짜 먹방"

강호동과 배성재가 베트남으로 떠났다.

3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이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

배성재는 무박 2일 일정에 "가로채널이냐, 과로채널이냐"고 불만을 표하며 "저는 뭐 없어서 3일 있다 가도 된다"고 아쉬워했다.

강호동과 배성재는 '박항서년단'으로 변신해 하노이 중심가에서 박항서 굿즈를 찾아다녔다. 둘은 박항서 감독이 모델인 자양강장제 음료와 박항서 티셔츠를 찾아냈다.

배성재는 "사실 베트남에서도 박항서 감독을 처음엔 신뢰하지 못했었는데 우리나라의 한일전처럼 베트남과 태국과의 경기가 신경전이 대단하다. 그 경기에서 베트남이 10년 만에 태국을 이겼다. 그때부터 박항서 매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항서년단'은 박항서 감독의 최애(?) 메뉴인 분짜와 튀김만두 넴을 먹으러 이동했다. 분짜를 맛 본 강호동은 "갈비탕에 달달한 맛이 추가된 것 같다"며 황홀한 맛에 울부짖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