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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1년…원주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앵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 1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했는데요, 올해부터는 소금산 일대에 곤돌라 등의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이로 2019년 첫 태양이 떠오릅니다.

올해 처음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었는데, 1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절경으로 꼽히는 간현관광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데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짜릿한 스릴까지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인경/경기도 구리시 : 새해를 맞이해서 여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와서 해를 보니까 감회가 새롭고, 정말 새해 복 많이 받아서 희망찬 새해 맞이할 생각입니다. 너무 좋아요.]

소금산 출렁다리는 작년 1월 1일 개통한 이후, 현재까지 185만 명이 찾았습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내년까지 195억 원을 들여 곤돌라와 잔도, 하늘정원 등 관광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모노레일까지 다 갖추게 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내년 3월까지 간현관광지 일대에 185면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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