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스눕' 데려가겠다…입양 의사 밝힌 남성, 알고보니

SBS뉴스

작성 2019.01.03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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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의 한 남성이 반려견을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버려진 이 개가 같은 이름을 가진 새 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유기견 새 주인'입니다.

지난달 17일 영국의 한 주택가입니다. 버려진 개 한 마리가 주인의 차로 달려가 매달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매정하게 떠난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는 결국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로 옮겨졌는데요, 협회는 '스눕'이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곧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눕'과 이름이 같은 미국 유명 래퍼 스눕독이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스눕독은 한 인터뷰에서 당장이라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 스눕을 데려오고 싶다, 이곳에는 언제나 스눕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눕'을 걱정하던 많은 이들은 동물애호가로 알려진 스눕독의 품에서 사랑받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협회 측은 스눕을 버린 남성을 확인해야만 입양이 가능하다는 방침입니다.

누리꾼들은 "좋은 주인 만나서 다시는 버림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유명인 저택에 가면 좋을까? 과연 사람 생각과 개의 생각이 같을까?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ExpressandSta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