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산대 시간강사 파업 17일 만에 '고용안정' 합의안 도출

부산대 시간강사 파업 17일 만에 '고용안정' 합의안 도출
처우 개선과 신분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달 18일 파업에 돌입한 부산대 시간강사들이 학교 측과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부산대학교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는 3일 '2018년 단체협약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대학은 불합리한 구조조정으로 비정규교수의 고용안정을 저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간강사 강의시수를 축소하기 위한 졸업학점 축소나 온라인 강좌 확대 등 교육과정 운영과 강사제도 시행에 관해서는 노사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양강좌 과목 폐강 기준은 노사협의체에서 추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전임교원 퇴임 시 해당 교원이 담당한 교양선택 교과목은 교양교육원 승인을 받아 주관 학과에서 개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