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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南,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응하면 김정은 답방"

태영호 "南,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응하면 김정은 답방"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의 재개 중 어느 것에 응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오늘(3일)자 지면에 게재된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북미대화가 정체된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에 경제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향후 미국과의 대화 노선을 유지하면서 경제발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정체 중인 북미 관계의 타개를 위해 한국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이 핵을 폐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핵을 포기한 김 위원장과 누가 상대하려고 하겠는가 라고 반문하며 북한의 핵 폐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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