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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3점슛 폭발…인삼공사, 최하위 삼성 꺾고 2연승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최하위 삼성을 꺾었습니다. 양희종이 석 점 슛 5개를 꽂는 등 고비마다 석 점 슛 14개가 폭발하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인삼공사는 초반 삼성 문태영을 막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서 문태영에게 10점을 허용하며 밀렸는데요, 그러나 2쿼터에서 배병준과 테리, 에드워즈, 박형철이 돌아가며 석 점 슛을 꽂아 전반을 45대 36, 9점 차로 역전했습니다.

3쿼터에서도 양희종이 석 점 슛 2개, 박지훈도 2방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삼성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4쿼터 펠프스와 이관희의 활약으로 76대 73, 석 점 차로 쫓아갔는데요, 여기서 양희종이 다시 귀중한 석 점 포를 꽂아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양희종은 석 점 슛 5발 포함 17득점을 올렸고요, 테리도 21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삼공사는 석 점 슛 14개를 앞세워 삼성을 94대 85로 꺾고 3위 kt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펠프스가 25득점을 올렸지만, 자유투 10개 중 1개만 집어넣는 등 고비마다 자유투를 놓쳐 이상민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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