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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X장나라X이엘리야, 신은경 압박 "진범 누군지 안다"

'황후의 품격' 최진혁X장나라X이엘리야, 신은경 압박 "진범 누군지 안다"
신은경이 궁지에 몰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5-26회에서는 나왕식(최진혁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을 도와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함께 태황태후 죽음의 진범을 밝혀냈다.

앞서 황실에 온 이윤(오승윤 분)은 나왕식에게 "돌아가신 소현황후의 일기장이다. 혹시 황후마마라면 뭔가 아실 것이다"며 일기장을 건넸다. 나왕식으로부터 일기장을 받은 오써니는 "천금도 그림이다"며 "천금도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혁(신성록 분)은 자신의 금고가 텅 빈 것을 보고 "민유라 짓이다. 현금은 물론이고 오백 억이 넘는 순금과 고려청자까지 다 없어졌다"고 분노했다.

이혁은 나왕식을 앞세워 민유라가 있는 병실로 향했다. 이혁은 "진통제 한 방울도 주지 마. 잠들어도 깨우고 기절해도 깨워라"라며 나왕식에게 "네 말이 옳았다. 쉽게 죽였으면 억울했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역시 모두 나왕식의 짓이었다. 나왕식은 이혁에게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진정한 복수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통스러워하는 민유라를 보며 속으로 "민유라. 죽지 말고 살아. 나는 우리 엄마가 있는 곳을 알아야겠다"라고 되뇌었다.

또한 태후(신은경 분)는 빈센트리의 소설 내용이 소현황후 죽음과 관련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태후는 "황후 동생이 썼다는 그 소설에 대해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나왕식은 이혁에게 전화를 걸어 "난 네 죽이기 전에 절대 못 죽어. 말해. 우리 엄마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이혁은 "나왕식이 살아있어"라며 계속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왕식은 민유라에게도 찾아가 "나왕식이다"고 전화로 협박했다.

당황한 민유라는 병원을 빠져나왔고 나왕식을 만나 "천 대장님이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까 저 좀 살려 달라"며 빌었다. 이에 나왕식은 "정말 내가 하라는 것을 다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한편 소현황후의 일기장을 건네받았던 오써니는 일기장 속 그림들과 황실의 건물들을 비교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오써니는 "태후의 화원에 뭔가 있다"며 화원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안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오써니와 나왕식은 화원에 숨겨진 곳에서 태후가 남몰래 궁인을 기절시켜 황실 밖으로 빼돌리는 것을 알았다. 오써니는 태후를 찾아가 "드디어 제가 할마마마를 죽이지 않았다는 증인이 있다"며 "진범이 누군지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오써니는 태황태후(박원숙 분)와 함께 김밥을 먹은 궁인을 데려왔다. 또, 태후가 태황태후의 방에서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때, 나왕식의 도움으로 병원을 빠져나온 민유라도 등장했다. 민유라는 "태후마마가 황후마마가 싼 김밥에 독약을 넣었다"고 증언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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