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일간지 "손흥민, 아시안컵 움켜쥘 것"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력 일간지 더 내셔널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6일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손흥민을 눈여겨봐야 할 선수 5명 가운데 첫손에 꼽았습니다.

신문은 "손흥민이 2018년 눈을 사로잡는 플레이를 잇달아 선보였다"며 "'번개같이 빠른' 그가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아시안컵의 영광을 보태려고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손흥민을 '상대에 치명적인 슛을 양발로 쏘는 빛나는 발끝을 가진 포워드'라고 소개하며 "16일 중국전을 앞두고 아부다비에 도착하면 아시안컵을 움켜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문은 손흥민에 이어 중국의 우 레이, UAE의 알리 마브쿠트, 일본의 요시다 마야, 호주의 매슈 라이언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톱5'로 선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