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前 민정수석, 385일 만에 석방…"구속기한 만료"

안상우 기자 ideavator@sbs.co.kr

작성 2019.01.02 19:58 수정 2019.01.02 19: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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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한 끝에 재작년 말 구속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2일) 밤 자정을 기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됩니다. 구속된 지 385일 만입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4월17일 불구속상태에서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불법사찰한 혐의 등으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017년 12월 15일 우 전 수석은 구속됐습니다.

이후 우 전 수석은 지난해 2월 1심에서 국정농단 방조 혐의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고, 이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불법사찰 등의 혐의로 같은 해 12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두 사건 모두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그간 검찰은 우 전 수석 재판을 진행하면서 구속기한이 다 할 때마다 재판부에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해왔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검찰이 신청한 우 전 수석의 구속기한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