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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레이저에 드론까지…상상 이상 '북한 새해맞이'

어제 1월 1일 새해맞이 잘들 보내셨나요? 북한에서도 화려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북한 새해맞이'입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북한의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이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대형 무대가 준비됐고 빛나는 조명까지 무척 화려한데요, 무대 위에는 떠나보내는 해 2018년과 새로 맞이하는 해 2019년 전광판이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주위 건물에서도 형형색색의 레이저가 쏟아지면서 새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자정이 되자 대형 폭죽이 까만 밤하늘을 수놓았고, 최첨단 드론까지도 등장했는데요, '2018', '2019', 또 '새해를 축하합니다' 등의 글귀를 만들어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김정은 위원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됐지만, 이날처럼 대대적인 행사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환한 표정으로 야광봉을 흔들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 "와 무대가 상상 이상으로 화려하네! 아이돌 그룹 공연해도 될 듯." "내년 새해맞이 행사는 남북한 공동으로 할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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