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앞자리가 바뀌어 70살을 맞은 임성훈 씨는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당시 방송에서 마지막 기네스 주인공으로 MC 임성훈 씨와 박소현 씨가 소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진행해온 2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또 임성훈 씨는 과거 모친상을 당한 다음 날에도 방송을 빠지지 않고 방송 녹화에 참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임성훈 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갑자기 받게 됐다"며 "어머니가 평소에 '늘 방송이 먼저다'라고 얘기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임성훈 씨와 박소현 씨는 "프로그램이 여기까지 온 원동력은 제작진의 힘이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