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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고소 취하해" 피해자 또 때린 20대 실형

"폭행 고소 취하해" 피해자 또 때린 20대 실형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폭행 사건의 고소 취하를 요구하며 피해자를 또다시 때린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7년 11월 부산의 한 놀이터에서 22살 B씨에게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한 고소 취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자 B씨를 손으로 때려 넘어뜨린 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폭력 행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한 점,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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