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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 새해 벽두부터 만취해 절도 행각 들통

휴가 나온 군인, 새해 벽두부터 만취해 절도 행각 들통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휴가 나와 술을 마시다 음식점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해병대 모 부대 소속 A(20) 상병을 붙잡았다고 2일 밝혔습니다.

A 상병은 지난 1일 오전 7시 3분쯤 광주 북구의 한 감자탕집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계산대에서 현금 5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함께 휴가 나온 전우들과 감자탕집에서 밤새 술을 마시던 A 상병은 만취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챈 업주가 손님인 A 상병 일행을 의심하자, A 상병의 일행이 "억울하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상병은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상병의 신병을 소속 부대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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