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론 "첫눈에 반한 이사강, 지금도 항상 떨리고 설레"

그룹 빅플로 론이 11세 연상의 아내 이사강을 향한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론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아내인 이사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론-이사강 커플은 손 하트로 상큼한 인사부터 건넸다. 혼인신고는 이미 했고, 오는 27일 결혼 예정인 두 사람. 새신랑 론은 "웨딩촬영 할 때는 물론 혼인신고 할 때도 떨렸다. 지금도 항상 떨리고 설렌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론은 "'비디오스타'에 나온 이사강의 모습을 보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애정을 쏟았다"며 직진 사랑꾼 면모도 보였다.

론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반했다.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이사강에게 반한 사연부터, 결혼 소식 후 빅플로 멤버들과 회사의 반응, 프러포즈, 웨딩사진 공개 등 어디에서도 전하지 않은 이야기로 부러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론-이사강 커플은 서로를 향한 넘치는 애정으로 닭살주의보를 발령하는 가하면, 빅플로 멤버 의진이 두 사람의 사랑 증인으로 등장해 애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