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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연패 노리는 호주, 잇단 부상 악재…공격수 보일 이탈

2019년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호주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주축구협회는 공격수 마틴 보일이 아시안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보일은 지난달 말 호주와 오만의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보일은 오만전 직전 레바논 평가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간판 공격수 팀 케이힐이 떠난 호주 대표팀 공격진의 새로운 피로 기대를 모은 선수였습니다.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대표팀 감독은 "마틴은 남고 싶어했지만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할 때 소속팀에 돌려보내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대표팀에서는 앞서 주전 미드필더 에런 무이와 대니얼 아자니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조만간 보일의 대체 선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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