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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9년 첫 경기서 '새해 축포'…도움까지 맹활약

손흥민, 2019년 첫 경기서 '새해 축포'…도움까지 맹활약
토트넘의 손흥민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새해 축포를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대 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케인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강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이번 시즌 11호 골이자, 리그 8호 골입니다.

에버튼과 18라운드, 본머스와 19라운드에서 연속 멀티골을 몰아 친 이후 울버햄튼과 20라운드에서 도움만 하나 추가했지만,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습니다.

12월 리그에서 6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새해 첫 경기부터 골을 터뜨리며 리그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에릭센의 골을 도우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오른 측면에서 대각선 패스를 찔러줬고, 에릭센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6호 도움으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이후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 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후반 31분 스킵과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케인과 에릭센 손흥민의 릴레이 골이 터진 데 힘입어 3대 0으로 승리해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를 누르고 다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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