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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앙숙' 워런 대선 출마에 정신건강 거론하며 조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에 대해 정신건강을 거론하며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특집 생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워런 의원이 대선에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그녀의 정신과 의사에게 물어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워런 의원은 원주민 혈통이라는 걸 입증하는 일을 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원주민 혈통이라고 주장하는 워런 의원을 상대로 '포카혼타스'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워런 의원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트럼프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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