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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쓰나미 이어 산사태까지…"30가구 파묻혀"

최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서 이번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십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서자바 주 수카부미리젠시 시르나레스미 마을의 30여 가구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 사고로 십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군인과 경찰 등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중장비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0월 수마트라 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졌고 2016년 6월에도 자바 주에서 산사태로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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