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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창환, 폭행논란 반박 기자회견…"합의 없다 끝까지 갈 것"

'한밤' 김창환, 폭행논란 반박 기자회견…"합의 없다 끝까지 갈 것"
김창환 회장이 폭행논란에 대해 맞대응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그룹 '더 이스트라이프'의 폭행 논란 이후 반박 기자회견을 연 김창환 회장의 입장이 밝혀졌다.

김창환 회장은 두달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하고 여론을 따라가는 편파수사를 지켜볼 수 없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반박 기자회견에서 김창환 회장 측은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가 먼저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가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골프체로 폭행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김창환은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만든 그룹인데 안타깝다"며 "때리는 걸 봤는데 그걸 보고만 있겠냐. 말도 안 된다"며 전면 부인했다.

함께 반박 기자회견에 나갔던 전 멤버 정사강은 "멤버들이 맞았긴 했다. 그러나 너무 과장된 부분이 있어서 '이건 아니다' 싶어 기자회견에 나갔다"고 전했다.

이에 이석철은 "화가 났던 것은 우리 아버지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고 또한 "아버지는 저를 절대 때리지 않으셨다. 완전 거짓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창환은 "합의는 없을 것이다"며 "김창환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것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갈 것이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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