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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 파열 상수도관 5시간 만에 복구…일부 단수 '불편'

대전 관평동 파열 상수도관 5시간 만에 복구…일부 단수 '불편'
▲ 31일 오후 8시 19분께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상점가 맨홀에서 물이 솟구쳐 도로를 뒤덮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상점가를 지나는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가 5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1일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상수도관이 파열된 관평동 상점가로 인력과 장비를 보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본부는 응급조치와 함께 주변 50가구에 대한 단수 등 조처를 한 뒤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전 1시께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상수도관 연결 이음부가 부식되면서 누수가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날 오후 8시 19분께 "맨홀에서 물이 쏟아져 나온다"는 119 신고를 전달받은 본부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맨홀을 통해 솟구친 물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일대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상수도관이 차단되면서 주변 일부 가정 등으로의 수돗물 공급도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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