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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과 함께 시작한 2019년…지구촌 새해맞이 '들썩'

<앵커>

전 세계 곳곳에서도 다양한 새해맞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북한을 비롯해서 우리와 함께 새해를 맞은 해외 각국의 표정을 손형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해를 맞는 북한의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불꽃과 함께 색색깔 레이저가 광장 이곳저곳을 비춥니다.

대형 특설 무대 위에는 출연진들이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며 새해 벽두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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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성과 함께 뉴질랜드의 밤하늘이 환하게 밝혀집니다.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명소 스카이타워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쉴새 없이 불꽃이 터져 나옵니다.

타워 아래 시민들은 불꽃이 수 놓인 밤하늘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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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철제 다리에 설치된 화약이 일제히 허공을 향해 터집니다.

새해 첫날, 호주 시드니 일대는 불꽃이 그려낸 한 폭의 수채화처럼 변했습니다.

이 진풍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자 유람선에 오른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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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홍콩 등 세계 곳곳에서도 새해맞이 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다가온 새해에는 희망과 풍요로움이 깃들길 바라는 건 지구촌 어디든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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