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 씨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했습니다.
선영 씨는 방송에서 먹방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어록들을 남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선영 씨가 남긴 일명 '먹언'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는 거다."
선영 씨가 "(다이어트) 진짜 할 거야"라고 하자 홍진영은 "이 말을 30년 넘게 들었다"며 쏘아붙였습니다.
이에 선영 씨는 "밥 먹을 때 그런 얘기하지 마. 짜증 나니깐"이라며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2.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 것"
이때 선영 씨가 탄산음료를 마시자 홍진영은 "탄산 좀 그만 마셔"라며 선영 씨의 건강을 염려했습니다.
그러자 선영 씨는 "고기 먹다가 체하면 어떡해. 숨 못 쉬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3. "표정을 보면 맛을 읽을 수 있다."
지난 11월 방송에서 선영 씨는 홍진영과 함께 TV 앞에 앉아 홈쇼핑 채널을 봤습니다.
선영 씨는 "난 TV를 보면 안 되겠다. 본 것마다 다 먹고 싶다"라며 홈쇼핑 화면에 나온 음식을 주문하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영 씨는 "입에 넣는 걸 잘 봐야 된다"며 "표정을 보면 맛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4. "내가 시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시킨 거다."
선영 씨가 게임을 하다 말고 음식을 주문하자 홍진영이 따가운 눈길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선영 씨는 "이거 신기해서 시킨 거야. 게임방에서 이런 거 처음 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영 씨는 "내가 시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시킨 거다"라는 또 하나의 명언을 탄생시켰습니다.
5. "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선영 씨는 "옛말에 그런 말이 있다"며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