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광시좡족 자치구 류저우에서 발견된 간의 유치원 통학 차량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당시 경찰에 적발된 7인승 밴 안에는 무려 28명의 아이가 불편하게 끼어 앉아있었습니다.
운전자 웨이 씨는 "학부모들이 농장일을 하느라 바빠서 자녀를 데리러 올 수 없다"며 "이 아이들을 모두 집에 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게다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정원 초과한 차량에 타고 있던 미취학 아동 2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이후에도 실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후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운전자 웨이 씨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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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hinanews.com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