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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강 얼린 추위…'제주 제외' 전국서 해돋이 보인다

오늘(31일) 한강대교 부근에서는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작년보다는 16일 정도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13일 이른 기록이었습니다.

한파 특보는 축소되거나 완화됐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일부, 경북 일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이 한파 속에 건조함도 극심해서 전북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한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0도, 춘천 1도, 광주 5도, 대구는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올해 마지막 날을 맞아서 해넘이 보러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구름이 가득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은 어디에서나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시각은 강릉이 오후 5시 15분, 서울은 5시 23분경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구름이 가득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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