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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트럼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늦추는데 동의"

그레이엄 "트럼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늦추는데 동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우군으로 알려진 공화당 중진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시리아에서 모든 미군을 즉각 철수시키는 계획을 늦추는 것에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CNN보도를 보면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시리아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시리아에서 무엇이 위험에 처해 있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오랫동안 열심히 시리아에 관해 생각해오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하는 방법과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달성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이와 관련해 그레이엄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천명의 시리아 파견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지난 19일 밝혔고 매티스 국방장관은 사임키로 하는 등 철군 방침에 국내외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큰 후폭풍이 일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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