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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와 만취한 군인 집 잘못 찾아갔다 경찰서행

휴가 나와 만취한 군인 집 잘못 찾아갔다 경찰서행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이 만취한 상태로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광주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채로 오피스텔 경비실 앞에 자신의 신발과 소지품 등을 가지런히 놓아둔 채 문이 잠기지 않은 B씨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본 B씨는 소리를 지르며 집 밖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했지만 A씨는 경찰이 올 때까지 인사불성 상태로 침대에 앉아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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