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경질 후 3연승…포그바 또 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시즌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폴 포그바가 2골에 도움 1개를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래시포드와 루카쿠가 1골씩 터뜨렸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포그바는 무리뉴 경질 후 3경기에서 4골과 도움 3개를 올렸고, 특히 최근 2경기에서 연속 2골씩 뽑으며 펄펄 날고 있습니다.

솔샤르 감독 대행 체제로 3연승을 달린 맨유는 순위는 그대로 6위지만 5위 아스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2연패로 흔들리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스햄튼을 3대 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맨시티는 어제 울버햄튼에 진 토트넘을 3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2위로 올라섰습니다.

4위 첼시는 은골로 캉테의 결승골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1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