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 연예대상 받던 날 비하인드…양세형, 본인 수상 보다 더 '울컥'

양세형이 이승기의 대상 수상을 자신의 수상보다 더 기뻐했다.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연예대상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부를 만나기 전 지난 28일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예능 사춘기 이상윤의 신인상 수상의 순간부터, 막내 육성재의 우수상 수상과 양세형의 최우수상 수상의 순간 상승형재의 면면들이 공개됐다.

특히 2018 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은 이승기의 수상에 멤버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그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기는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이승기는 많은 선배들의 축하를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상승형재는 "우리가 했던 것 최소 5배 이상은 해야 이 상을 받은 자격이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