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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 인근서 폭탄 터져…베트남 관광객 등 4명 사망

이집트 관광명소인 '기자 피라미드'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폭발물이 터져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어제 저녁 기자 피라미드에서 4㎞ 이내인 알하람 지역 도로변에서 사제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폭발로 당시 도로를 지나던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14명의 탑승자 가운데 베트남인 관광객 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데,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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