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중 무역분쟁 지속과 미국 정부 부분 폐쇄(셧다운) 등으로 고전하던 유럽 주요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상당히 반등했습니다.
금융과 기술주 등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 오른 6,733.9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거래를 종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558.96으로 1.71% 상승했습니다.
DAX 지수는 올해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18.3% 하락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74% 상승해 4,678.74로 장이 끝났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2,986.53으로 마감해 1.67% 올랐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