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김온아가 혼자 12골을 몰아친 SK가 서울시청을 32대 29로 꺾었습니다.
3승 1패를 거둔 SK는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SK의 주포 김온아는 12골을 넣고 어시스트와 스틸도 2개씩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온아의 동생 김선화도 5골을 보태고 조수연도 5골을 넣은 SK는 전반 4골 차 리드를 후반에 잘 지켜냈습니다.
임오경 감독이 이날 생일을 맞은 서울시청은 최수민과 김선해가 나란히 5골씩 넣었으나 3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