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비밀 알게 된 신성록…최진혁·장나라 포옹 목격 '질투'

신성록이 이엘리야의 비밀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황후의 품격' 23-24회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우빈(최진혁 분)은 이혁에게 "넌 민유라를 모른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유라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보냈다.

녹음 파일에는 나왕식과 민유라의 대화가 담겨있었다. 나왕식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했던 민유라의 이야기가 거짓이었던 것.

이에 이혁은 천우빈에게 민유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라고 명했다.

천우빈은 민유라에 대한 모든 것을 이혁에게 밝혔다. 그는 "민유라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어머니의 친구인 나왕식의 어머니 손에 키워졌다. 나왕식의 어머니는 민유라를 친 딸처럼 키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유라와 나왕식이 부부 같은 사이였음을 밝혀 이혁이 분노케 했다.

이혁은 민유라를 불러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이에 민유라는 이혁에 대한 마음만은 진실이었다고 변명했다.

이혁은 민유라를 끌고 비취도로 향했다. 그리고 이혁은 뺑소니 차량에 기름을 들이부으며 민유라에게 "날 위해서 했다는 모든 말을 믿겠다. 이 자리에서 죽어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혁은 기름을 들이부은 차에 민유라를 태웠다. 이혁은 "그때로 돌아가서 죽어"라고 명하며 민유라가 탄 차량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이혁은 민유라를 내버려 둔 채 그 자리를 떠났다. 이혁은 홀로 바에 가서 술을 마시며 천우빈을 찾았다. 하지만 천우빈은 이혁의 연락을 무시했다.

이후 황실로 돌아온 이혁은 오써니(장나라 분)를 끌어안은 천우빈을 목격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