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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리버풀, 선두 질주!…리그 19경기 무패 행진

프리미어리그의 선두 리버풀이 뉴캐슬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리그 1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11분 수비수 로브렌의 논스톱 발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후반 2분 살라가 수비수 2명 사이를 돌파하다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해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34분에는 샤키리의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빠르고 정교한 세 차례 패스로 문전까지 연결했고, 샤키리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막판 파비뉴의 헤딩골까지 더한 리버풀은 4대 0 대승으로 선두를 달렸고, 뉴캐슬은 아시안컵에 차출된 기성용의 공백 속에 3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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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아구에로가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뒷공간을 파고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내리 두 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19분 알브라이턴의 헤딩슛에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36분에는 페헤이라에게 대포알 중거리포를 얻어맞고 무너졌습니다.

2대 1로 역전패한 맨시티는 2연패 충격 속에 토트넘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첼시에 이어 맨시티까지 강팀을 연파하며 7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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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지역 라이벌 맨유는 무리뉴 감독 경질 후 2연승을 달리며 반등했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시즌 내내 충돌했던 포그바가 2골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포그바는 최근 2경기에서 2골에 2개 도움으로 펄펄 날아 솔샤르 감독대행을 웃게 했습니다.

첼시는 에이스 아자르의 2골 활약으로 왓포드를 2대 1로 물리쳐 아스날을 끌어 내리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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