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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세 모녀, 기소 의견 검찰 송치…명품 등 밀수입 혐의

인천본부세관이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과 생활용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모녀는 2009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60차례에 걸쳐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의 해외 명품과 생활용품 1천여 점을 대한항공 회사 물품인 것처럼 위장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구와 욕조 등 5억 7천여만 원어치의 물품 1백32점을 국내로 들여오면서 수입자를 대한항공 명의로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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