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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연예인이라 안 한다고 할까봐"…황광희가 군대에서 한 일

얼마 전 제대한 방송인 황광희가 군대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광희는 군대에서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정석대로 열심히 생활했다고 밝혔습니다. 

MC 윤종신은 "선임 제보에 따르면 남들은 솔로 변기를 닦을 때 황광희는 손으로 닦았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광희가 군대 화장실에서 '손'으로 변기 닦은 이유
이에 황광희는 "초반에 연예인이라 열심히 안 한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며 "어차피 해야 할 거 정확하게 해야 욕을 안 먹겠다 싶었다. 그래서 고무장갑 딱 끼고 그냥 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황광희가 군대 화장실에서 '손'으로 변기 닦은 이유
이날 "훈련소에 있을 때 다른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황광희는 "딴 건 다 괜찮았는데 방독면 쓰는 게 힘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광희가 군대 화장실에서 '손'으로 변기 닦은 이유
황광희는 "가스를 안 마시고 싶어서 방독면을 아주 끝까지 조였다"면서 "나오자마자 풀어야 하는데 너무 꽉 묶었던 나머지, 벗다가 코하고 이마까지 다 뜯어질 뻔했다"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지난 7일 전역한 황광희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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