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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18도' 최강 한파의 습격…"도로 집에 가고 싶다"

'체감 -18도' 최강 한파의 습격…"도로 집에 가고 싶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27일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출근했습니다.

이날 서울에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8시 30분 현재까지 영하 11.8도를 기록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였습니다.

초속 3m가 넘는 다소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영하 18도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날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미리 접한 시민들은 대부분 두꺼운 패딩이나 두툼한 등산용 외투를 입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도리는 물론 장갑·마스크·털모자에 귀마개까지 각양각색의 방한용품으로 칼바람을 막는 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은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이튿날인 28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최고기온은 영하 4도로 예상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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