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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음주차량 중앙선 침범해 4명 부상

광명서 음주차량 중앙선 침범해 4명 부상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6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투싼 차량을 몰던 30살 차 모 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차 씨와 피해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44살 이 모 씨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차 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차 씨는 "어제(25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하던 중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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