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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깜짝 고스톱 전쟁, 송은이 "농한기 아낙네들 같다" 폭소

'불타는 청춘' 깜짝 고스톱 전쟁, 송은이 "농한기 아낙네들 같다" 폭소
문경에서 꽃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문경으로 크리스마스 청춘 여행을 떠난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하기 전, 시장에 다녀온 송은이가 멤버들에게 셀럽파이브 안무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한정수는 송은이의 동작을 보고 곧장 따라하며 안무복사기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뒤 한정수는 힘들어하며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균은 "표고밥을 선보이겠다"며 저녁식사의 메인 셰프가 되었다. 뒤이어 최성국은 "여자들은 쉬어"라며 남자들끼리 저녁식사를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이연수는 "오늘 잔디가 오니까 이런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여자멤버들은 방 안에서 막간 고스톱을 치기로 했다. 그렇게 꽃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송은이는 "농한기 아낙네들 같다"며 웃었다.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결국 김광규는 여자들 방에 들어가서 "고스톱을 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냐"며 자연스럽게 고스톱 판에 합류했다. 그리고 김광규는 송은이의 옆에 앉아서 바람을 잡기 시작했다.

판은 송은이의 승리로 기울었다. 그러나 금잔디가 역전으로 승리해 송은이는 고박을 당했다. 송은이는 "엄마 말이 틀린 게 없다. 절대 화투 치지 말라고 했었는데"라며 후회했다. 결국 송은이는 벌칙으로 금잔디에게 손목을 15대를 맞았다.

한편, 요리를 하던 남자멤버들 사이에서는 김정균과 한정수 사이의 아재개그 배틀이 벌어졌다. 한정수가 "문경은 세제가 유명하지 않냐"며 아재개그를 했다.

그러자 김정균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그런 말은 고양이에게 고향이 어디니?라고 묻는 거다"고 반박했다.

김정균은 "원래 처음하는 요리가 맛있는 거다"며 굴무국을 처음 끓이기 시작했다. 이후 저녁식사를 하는 마당으로 합류한 금잔디는 굴무국을 맛 본 뒤 "너무 달다"며 "맛이 이상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정균은 "너무 시큼해서 설탕을 좀 넣었다"고 밝혔다. 여자멤버들은 굴무국을 둘로 나누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연수는 "단 맛도 들고 신 맛도 나니까 김치국물을 좀 넣어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 자신이 가져온 다시팩을 넣었다.

박선영은 다른 굴무국에 마법의 가루인 조미료와 간장을 넣었다. 그 뒤 맛을 본 김광규는 "끝났다. 맛있다"며 굴무국 소생에 성공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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