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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곽동연에 "조보아한테 접근하지 마" 분노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곽동연에 "조보아한테 접근하지 마" 분노
유승호가 조보아의 비밀을 말한 사람을 알고 있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11-12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이 서로를 오해하게 된 과거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복수(유승호 분)는 손수정(조보아 분)에게 "왜 나한텐 묻지 않는 거냐"며 "내가 다친 건 보이지도 않냐"고 물었다.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더 이상 사고 치지 말라"고 말한 뒤 오세호(곽동연 분)와 함께 체육관을 나갔다.

강복수는 과거 손수정이 기초생활수급자임을 퍼뜨린 사람을 찾기 위해 손수정을 놀린 반 친구들을 다그쳤다. 그는 "누가 말했냐"며 화를 냈고 반 친구들은 오세호가 말했다고 전했다.

강복수는 이미 오세호가 손수정이 기초생활수급자임을 학교에 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체육관을 나가는 둘의 모습을 보며 "손수정한테 접근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과거 오세호가 학교 옥상에서 추락했을 당시, 손수정은 경찰조사에서 "보진 않았지만 '살려달라'는 오세호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강복수는 손수정을 찾아가 "너 나 아닌 거 알잖아. 너 왜 거짓말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수정은 그런 강복수를 외면하고 눈물을 보였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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